'런닝맨' 김종국이 하하를 아웃 시켰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김종국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종국이 유임스본드의 주인공이 되었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최강자전 초능력 편으로 꾸며져 이전보다 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초능력 전쟁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런닝맨'에서 힌트를 듣고 미션 장소를 찾아온 김종국은 대형 병원에서 알약을 찾으러 돌아다니다 2012년 4월 22일까지인 약을 발견했다.
김종국은 "이거 유통기한이 너무 예전인데"라며 의심을 하다 알약을 입에 넣었고 2012년 4월 22일로 시간 여행을 시작했다.
과거로 시간 여행을 시작한 김종국은 유재석에 이어 제 2대 유임스본드에 등극했다. 김종국은 "유재석씨를 아웃 시키고 싶다. 그 기분을 한 번 느껴보겠다"며 활동을 시작했다.
그 때 가장 먼저 김종국의 눈에 들어온 건 하하. 하하는 김종국을 만나자마자 "개리가 수상하다"며 방으로 이끌었고 "개리형이 그런 말 할 사람이 아닌데 알약 얘기를 하더라. 거기다 재석이형도 편을 들었다"고 김종국을 설득했다.
김종국은 "이제 어쩔 수 없다"며 본색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하하의 이야기를 듣다 갑자기 하하를 붙잡으며 이름표에 물총을 쏴 하하를 재수감 시켰다.
하하는 갑자기 일어난 일에 당황해 말을 하지 못했고 김종국은 "내가 방에 오라고 하면 다들 오지 않는다. 그런데 네가 먼저 나를 불렀다"며 "먼저 나를 불러주는 사람이 있어 다행"이라며 꾹임스본드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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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