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28
사회

민간 잠수사 긴급 이송, 구토-두통 호소 '이로써 5명째'

기사입력 2014.05.17 19:57 / 기사수정 2014.05.18 13:58

대중문화부 기자
민간 잠수사가 잠수병 증세로 긴급 이송됐다. ⓒ 뉴스Y 방송화면
민간 잠수사가 잠수병 증세로 긴급 이송됐다. ⓒ 뉴스Y 방송화면


▲ 민간 잠수사 긴급 이송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나선 민간 잠수사가 긴급 이송됐다.

17일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에 있는 구조함에서 민간 잠수가 조 모 씨가 구토와 두통을 호소해 해경 헬기를 이용해 경남 사천의 삼천포 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씨는 언딘 소속의 민간 잠수사로 지난달 17일부터 수색 작업에 투입됐다. 그는 8시간 동안 감압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전문 병원으로 옮긴 상태다.

이로써 지금까지 세월호 실종자 수색 중 총 5명의 민간 잠수사가 잠수병 등의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세월호 선채가 기울거나 무너져 수색 작업에 나선 잠수사들의 안전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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