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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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유재석 지지 철회…정관용 "퇴장 시킬까요?"

기사입력 2014.05.17 19:41 / 기사수정 2014.05.17 19:41

대중문화부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유재석 지지를 철회했다. ⓒ MBC 방송화면
'무한도전' 박명수가 유재석 지지를 철회했다. ⓒ MBC 방송화면


▲ '무한도전' 정관용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유재석 지지를 철회하며 시민 논객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시사평론가 정관용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최종 TV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박명수는 후보자 토론회 2부가 시작되면서 갑자기 "평범한 시민으로 함께 하겠다. 유재석의 지지를 철회한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박명수를 믿고 따라온 샘 오취리와 샘 해밍턴은 "우린 뭐냐"며 항의했고, 유재석 역시 "나한테 말도 없이 뭐하는 거냐"고 황당해했다.

이를 듣던 정관용은 "아까 유재석 영상에서 박명수를 고발하는 내용이 나와서 그런거냐"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박명수는 그렇다고 인정했다. 출연진들은 "그냥 삐친거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정관용은 "원래 후보자와 지지자만 있는 자리였다. 시민 논객은 얘기가 없었다. 그럼 퇴장시켜야 할까요?"라고 제작진에게 질문해 박명수를 당황케 했다.

이에 박명수는 당황하며 정관용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정관용은 "기회를 한 번 줄까요?"라며 박명수를 뒷 자리에 앉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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