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박중훈, 부모님 향한 세심한 효심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중훈의 특별한 효심이 전해졌다.

박중훈은 MBC '사남일녀'에 게스트로 출연, 新(신)맏형으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부모님을 향한 남다른 효도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6일 방송에서는 박중훈이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에 담긴 특별한 의미를 되뇌며 직접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카네이션을 아빠 가슴에 달아드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박중훈은 오토바이는 물론 자전거도 타본 적이 없다는 아빠에게 자전거를 가르쳐드리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계속되는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다정하게 자전거 강습을 리드하는 모습으로 인간미를 더했다.

특히 박중훈은 밤새 기침을 하던 엄마의 건강을 염려하는 데 이어 형제들이 다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우자 쓸쓸해하는 부모님을 위해 옛날 개그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등 아빠, 엄마를 향한 세심한 효심을 드러냈다.

박중훈의 효심으로 감동을 전하고 있는 '사남일녀'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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