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이 '진짜 사나이'에서 눈물을 흘렸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이병 케이윌이 군악의장 무대를 앞두고 눈물을 흘렸다.
케이윌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뛰어난 악기 연주 실력으로 군악대원으로 합류, 남다른 실력을 선보이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형식의 보직 변경으로 어쩔 수 없이 의장대로 임무를 변경하게 된 케이윌은 갑작스럽게 강도 높은 제식 훈련을 받게 됐다.
의장대 출신인 박건형과 조교 출신인 정명과는 달리 총을 만져볼 기회가 없었던 케이윌은 쉴 새 없이 총을 돌리며 선임들조차 버거워 하는 강도 높은 제식 훈련에 결국 한숨을 쉬었다.
야속하게 흐르기만 하는 시간 앞에 속수무책이었던 케이윌에게 의장대장이 “이렇게 하면 무대에 나갈 수 없다”고 말하며 상황은 극한으로 치닫게 됐다. 케이윌은 “어떻게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더 연습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히며 연습에 연습을 매진했다.
의장대원으로서 누구보다 잘 해내고 싶은 마음과 노력한 만큼 나오지 않는 결과, 그리고 ‘무대에 설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기로에 서게 된 케이윌의 모습에 주변 선임들도 한마음으로 응원을 했다.
18일 오후 5시 5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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