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꽃할배 수사대' OST 합류, '몽환적 사운드'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데뷔 이후 첫 드라마 OST에 참여한다.

레이디스 코드의 소속사는 16일 최근 '레이디스 코드'가 tvN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OST '미치게 훅가게' 녹음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데뷔곡 '나쁜여자'에 이어 '예뻐 예뻐', 'So Wonderful'을 연속 히트시키며, 가창력을 인정받아 온 레이디스 코드는 그간 드라마 OST 관계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신곡 '미치게 훅가게'는 몽환적인 신스사운드를 바탕으로 리듬감 넘치는 후렴과 풍성한 화음이 어울어진 곡이다. 기존 드라마 OST와는 차별된 변화 무쌍한 비트가 인상적이다.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누아르 드라마. '테마게임', '남자셋 여자셋' 등 예능작가 출신 문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영화 '위험한 상견례', '청담보살', '음치 클리닉' 등을 연출한 김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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