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상화, 연인 이상엽과의 인연 공개 "중학교 때 첫 만남"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가 연인 이상엽을 중학교 때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이상화, 정준하, 윤두준, 앤씨아, 조윤호가 출연해 '끝판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상화는 남자친구 이상엽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상엽과 어린 시절부터 알던 사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쇼트트랙 선수,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중학교 때부터 한일친선교류를 가는데 그때 두 사람이 만난 것이었다.

이상화는 "그 친구가 당시에 저를 눈여겨봤다고 하더라. 그 때 뿐이었다. 그러다 대학교 때 다시 만났다"며 대학시절 재회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친구가 중학교 때 얘기를 하기에 난 모른다고 했다. 그렇게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사귀게 됐다. 사귄지 4년 됐다"며 이상엽과 연인이 되기까지 과정을 털어놨다.

한편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500m 금메달을 획득한 이상화는, 최근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댄코'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딴 '상화케이크', '상화 빙수'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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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