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안정환 ⓒ MBC 방송화면
▲ 라디오스타 안정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축구해설위원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에게 연애시절 신용카드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김성주와 MBC 축구해설위원 안정환, 송종국, 서형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연애시절 아내에게 신용카드를 선물했었나"라는 MC들의 질문에 "내가 훈련 때문에 잘 챙겨주지 못하니까 밥 먹으라고 신용카드를 선물로 줬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은 "나는 돈을 벌고 있었고 아내는 학생이었다"며 "한도는 그리 크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테스트 한 거 아닌가?"라는 MC들의 질문에 "그럴 의도는 없었다"라고 일축했다. 당시 이혜원은 선물 받은 신용카드를 하나도 쓰지 않고 그대로 돌려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MC 규현이 "만약 아내가 카드를 많이 썼으면 어떡할 뻔 했나"고 묻자 안정환은 "그럼 법정으로 가야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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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