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다. ⓒ SBS 방송화면
▲ 구자명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수 구자명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1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구자명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보도됐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새벽 5시 30분경 일산 풍산 사거리 지하차도에서 충돌 사고가 일어났다"며 "구자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33%가 나왔다"고 밝혔다. 면허 취소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 이상.
'한밤'에서는 사고 직후 구자명의 사고 차량 모습이 단독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의 차량은 처참히 부서진 모습이었다.
119 관계자는 "현장에 가보니 차가 분리대 부분을 박아서 전도돼 있었다. 구자명 씨는 귀밑 1cm 정도에 열상이 있었고, 새벽 5시 42분에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구자명은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2차 조사를 다시 해서 형사 입건 조치를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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