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은퇴 선언과 함께 김민지와 결혼을 발표했다. ⓒ SBS 방송화면
▲ 박지성 김민지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은퇴를 선언한 축구선수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했다.
1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박지성 선수의 기자회견이 보도됐다.
이날 박지성은 은퇴 선언과 함께 김민지와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7월 27일 결혼한다.
이날 리포터 류대산은 "크리스마스 때 프로포즈를 했다고 들었다"고 질문했고, 이에 박지성은 "12월 25일에 프러포즈를 했다. 장소는 이 곳, 박지성 축구센터다. 꽃다발과 반지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또 김민지의 근황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는 백수 생활을 즐기고 있다. 오늘 기자회견 잘 하고 오라고, 그동안 고생 많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앞으로 잘해주겠다는 얘기를 듣고 왔다"고 밝혔다.
이 순간 김민지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고, 김민지는 꽃다발을 전하며 박지성을 응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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