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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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예비신랑' 박지성 은퇴에 "곁에서 항상 응원할게요"

기사입력 2014.05.14 12:09 / 기사수정 2014.05.14 12:12

이준학 기자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은퇴를 선언한 남자친구 박지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 권혁재 기자, 김한준 기자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은퇴를 선언한 남자친구 박지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 권혁재 기자,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은퇴를 선언한 예비신랑 박지성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민지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마워요.그동안 선물해준 가슴벅찬 장면들. 우리와는 상관없다 여겼던 무대에도 덕분에 심장이 뛰었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민지는 "'저기 우리 선수가 뛰고 있어' 축구팬들에게 박지성 선수는 설렘을 가져다주는 크리스마스였어요"라며 축구팬들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지는 "수만의 관중만큼 화려하진 못하지만,곁에서 항상 응원할게요"라며 예비신랑에게 특별한 메시지도 덧붙였다.

앞서 박지성은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년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난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는 지난해 6월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박지성의 아버지인 박성종 씨와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오는 7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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