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기 ⓒ YTN
▲ 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충남 아산에서 신축 중이던 오피스텔 건물이 붕괴 위기에 처한 가운데 누리꾼들도 건물 안전에 관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12일 충남 아산경찰서와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산테크노밸리 내 주거용지에 건축 중인 오피스텔 건물이 기울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인력이 투입됐다.
7층 높이인 이 건물은 완공을 열흘 앞두고 내부 마감 공사를 남겨둔 상태였으나 이날 오전 갑자기 남쪽으로 20도 정도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안전불감증 심각하네"(bu******), "입주자라도 있었으면 어쩔 뻔 했나"(do*****)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건물에는 입주자가 없었고 도배 옆 건물에서 도배 작업을 하던 근로자도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자치단체는 완전붕괴에 대비해 현장을 통제하고 해당 건물을 조만간 철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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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