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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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할리우드 진출? 기회만 온다면 OK"

기사입력 2014.05.13 16:57 / 기사수정 2014.05.14 09:50

박지윤 기자
배우 현빈이 헐리우드 진출에 대해 긍정적인 뜻을 밝혔다. ⓒ올댓시네마 제공
배우 현빈이 헐리우드 진출에 대해 긍정적인 뜻을 밝혔다. ⓒ올댓시네마 제공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현빈이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현빈은 13일 종로구 사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할리우드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근 영화 '역린'의 북미 개봉이 확정되며 현빈의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현빈은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질문에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젠가 굳이 마다할 이유는 없지 않느냐"며 웃음을 보였다.

현빈은 특히 할리우드의 선진 제작 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영화 '만추' 촬영 당시 김태용 감독님을 비롯한 제작진은 한국분이셨지만, 현장 스태프들은 모두 미국분들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은 촬영 시간이 딱 정해져있고, 스태프들의 역할도 정확하게 분배되어 있었다. 한국과는 촬영 시스템이 조금 달랐다. 언젠가 '할리우드 시스템'을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현빈이 열연한 영화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일어난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왕의 암살을 둘러싼 관련 인물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다. 현재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32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현재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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