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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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양희종, KGC와 재계약…5년-6억

기사입력 2014.05.13 15:17 / 기사수정 2014.05.13 15:17

조재용 기자
양희종 ⓒ 엑스포츠뉴스 DB
양희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프로농구 'FA 최대어' 양희종(30)이 원 소속팀인 안양 KGC인삼공사와 재계약했다.

KGC는 13일 "양희종과 계약기간 5년에 총액 6억원(연봉 4억2천만원, 인센티브 1억8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연봉 3억원, 인센티브 1억원에 비해 50% 인상된 금액이다.

양희종은 "안양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저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만큼 믿음에 꼭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희종은 삼일상고와 연세대를 거쳐 지난 200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KGC 전신인 KT&G카이츠에 입단했다. 이후 다섯 시즌 동안 정규리그 246경기에 출전해 평균 7.8득점 4.1리바운드 1.8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한 근성있는 수비와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플레이스타일로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지난 1일 열린 프로농구 FA시장은 오는 15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을 벌인 뒤 16일부터 24일까지 타 구단과 2차 협상을 갖는다. 원 소속 구단과의 재협상 최종 기한은 28일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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