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41
사회

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기, 완공 열흘 앞두고 기우뚱…인명 피해는 없어

기사입력 2014.05.13 13:15 / 기사수정 2014.05.13 13:15

대중문화부 기자
아산에 위치한 오피스텔이 붕괴 위기에 처했다. ⓒ YTN 방송화면
아산에 위치한 오피스텔이 붕괴 위기에 처했다. ⓒ YTN 방송화면


▲ 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충남 아산에서 신축 중이던 오피스텔 건물이 붕괴 위기에 처했다.

지난 12일 충남 아산경찰서와 충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산테크노밸리 내 주거용지에 건축 중인 오피스텔 건물이 기울어져 붕괴할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어 경찰과 소방서가 투입됐다.

7층 높이인 이 건물은 완공을 열흘 앞두고 내부 마감 공사를 남겨둔 상태였으나 이날 오전 갑자기 남쪽으로 20도 정도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원래 주차장으로 설계된 1층은 한쪽 기둥이 완전히 땅에 묻혀 주차공간이 사라진 상태이며, 건물 벽 곳곳이 갈라지고 창틀도 뒤틀려 유리창이 깨졌다. 

다행히 건물엔 입주자가 아직 없고, 옆 건물에서 도배 작업을 하던 근로자도 긴급히 대피해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자치단체는 완전붕괴에 대비해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문제의 건물을 조만간 철거하기로 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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