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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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트라이앵글' 김재중·백진희, 서로 끌리는 중

기사입력 2014.05.13 00:53 / 기사수정 2014.05.13 00:53

'트라이앵글' 김재중과 백진희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MBC 방송화면
'트라이앵글' 김재중과 백진희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재중과 백진희가 서로 마음이 끌리기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3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이 오정희(백진희)의 집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달은 교도소에서 죽은 도기찬의 현찰 50억을 훔친 뒤 부동산에서 집을 알아보던 중 오정희의 할머니(김지영)와 마주쳤다. 허영달은 오정희의 할머니가 집에 세를 놓으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고 수중에 돈이 많으면서도 허름한 오정희의 집을 들어가기로 했다.

허영달은 오정희와 동창인 양장수(신승환)가 오정희에게 관심이 있느냐고 묻자 펄쩍 뛰며 부정했다. 할머니에게 아무 얘기도 듣지 못한 오정희는 허영달을 도둑으로 오해해 빗자루를 들고 허영달을 때렸다.

오정희는 뒤늦게 허영달이 자신의 집에서 세 들어 산다는 사실을 듣고 할머니에게 당장 내보내라고 했다. 그러나 허영달이 이미 1년 치 월세를 선불로 낸 상황에 할머니가 허영달을 마음에 들어 하면서 두 사람의 동거가 시작됐다.

오정희는 마음이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빚을 갚고자 불법 사설 카지노 딜러 일을 계속했다. 그러다 오정희가 일하는 카지노에 경찰이 들이닥치는 일이 벌어졌다. 오정희는 현재 카지노 회사에서 정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터라 정체가 발각되지 않아야 했다. 마침 현장에 있던 허영달이 나서 오정희의 손을 잡고 탈출을 감행했다.

이번 3회 방송을 통해 허영달과 오정희의 관계가 급 진전될 조짐이 보였다. 허영달은 양장수에게는 아니라고 했지만 첫만남에 호감을 느꼈던 오정희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오정희 역시 허영달이 양아치임을 알고도 허영달 생각을 하며 자기도 모르는 사이 빠져들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서로에게 끌리고 있는 두 남녀의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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