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대학교에서 홍역 환자가 나왔다. ⓒ KBS
▲ 대학교서 홍역이 퍼져 우려를 낳고 있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국민대학교에서 법정전염병인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12일 "국민대 학생 중 홍역 확진을 받은 환자는 9명이다. 광운대 학생 1명과 일반인 1명도 홍역 확진을 받았다"고 발혔다.
이에 따라 국민대는 학내 소독방역을 실시하고 종합복지관 내 홍역 진료소를 설치해 홍역 방지에 나섰다. 또 재학생, 교수, 강사 및 직원들에게 홍역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진료를 받을 것을 알렸다.
설치된 홍역 진료소에서는 의사를 통한 진단과 인후도말검사, 혈액검사 등을 실시해 홍역 환자를 파악하고 있다.
홍역은 호흡기를 통해 들어간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고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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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