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이 검철 소환에 불응했다 ⓒ TV 조선 방송화면
▲ 유병언 장남 소환불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이 검찰 소환에 불응했다.
12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44) 씨는 출석 통보 시간인 이날 오전 10시가 넘어서도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검찰은 "유대균 씨에게 다시 한 번 소환을 통보한 뒤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 구인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가 계열사에서 천 만원의 월급을 매달 받아온 사실을 기반으로 경영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판단, 각종 횡령과 배임 여부를 조사할 방침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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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