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학교가 차분한 스승의 날을 보낸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국 대부분 학교가 스승의 날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애도를 표하며 차분하게 보낼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 측은 "대부분의 학교가 스승의 날 정상 수업을 하며 감사편지 쓰기, 교사에게 카네이션 달아주기 등 조촐한 기념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일부 학교는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거나 세월호 참사를 주제로 백일장을 여는 등의 추모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총은 올해 기념식을 열지 않기로 했고 스승의 날이 포함된 12일부터 18일을 스승 주간이 아닌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 주간으로 정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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