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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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김희선, 고인범에 아버지 과오 들었다 '충격'

기사입력 2014.05.11 20:08 / 기사수정 2014.05.11 20:08

대중문화부 기자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 아버지의 과오를 들었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 아버지의 과오를 들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이서진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 고인범에게 과거 아버지의 과오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누명을 쓰고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해원(김희선 분)을 동석(이서진)이 데리고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참 좋은 시절'에서 동석은 잠시 차에서 내렸고, 그 사이 동석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치수(고인범)의 전화였다. 해원은 전화를 받았고, 치수는 동석이 받은 줄 알고 말을 이어갔다.

치수는 "여자에 빠져서 검사직도 내걸고, 가족도 버리냐. 니 가족을 그렇게 만든 놈 딸하고 그러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해원은 "무슨 말이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치수는 "느그 아버지가 강동옥(김지호) 그리 만들었다. 니가 대단한 사람으로 알고 있는 느그 아버지가"라고 폭로했다.

충격을 받은 해원이 "그 말을 제가 믿을 것 같습니까"라고 응수했지만, 치수는 "못 믿겠음 강동석이한테 물어봐라. 강동석도 내 말이 사실인 거 인정했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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