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과 우영이 힘의 대결을 펼쳤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아이돌체육대회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엄청난 힘을 발휘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2PM, 투애니원, 윤종신, 조정치, 뮤지가 출연해 2014 아이돌 체육대회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런닝맨'에서 세 팀은 1:1:1 이름표 떼기 승부를 시작했다. 유재석의 생중계로 각 팀의 첫 번째 주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투애니원팀은 개리와 김종국을 제외하고 모두 남자와 맞붙어야 하는 최약체였으나 두 번째 주자 개리의 선전으로 투애니원팀은 주자를 아낄 수 있었다.
그러나 닉쿤과 하하의 연합에 개리가 아웃 되고 뒤이어 공민지까지 아웃 되자 다음 주자인 김종국의 복수심이 활활 타올랐다.
모습을 드러낸 '런닝맨' 김종국은 정말 한 마리의 맹수처럼 하하에 이어 닉쿤까지 순식간에 아웃 시켰고 이어 준케이, 조정치까지 아웃 시키며 마지막 주자인 우영과 둘만 남게 됐다.
우영은 기습 작전을 펼치며 김종국을 위협하며 힘의 대결을 펼쳤지만 김종국의 힘 앞에 또 한번 아웃 되었고 결국 투애니원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국은 우승 소감으로 양현석을 향해 "현석이 형 밥 좀 사"라고 말하며 힙합 댄스를 선보여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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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