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리오단 상대로 솔로포…시즌 14호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박병호의 홈런 페이스가 무섭다.

박병호는 11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팀이 6-0으로 앞선 4회말 공격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LG 선발 리오단과 상대해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받아친 박병호는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4호 홈런이다.

한편 넥센은 박병호의 솔로 홈런과 강정호의 만루 홈런 등을 앞세워 4회말 현재 7-0으로 앞서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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