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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브라운, 실바에 TKO승…김동현에 패배 후 7연승

기사입력 2014.05.11 15:03

조용운 기자
맷 브라운(33 미국)은 5월1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US 뱅크아레나에서 열린 'UFC Fight NightN 40' 웰터급 매치에서 에릭 실바(29 브라질)를 TKO로 꺾고 7연승을 달성했다. ⓒ UFC 홈페이지 캡쳐
맷 브라운(33 미국)은 5월1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US 뱅크아레나에서 열린 'UFC Fight NightN 40' 웰터급 매치에서 에릭 실바(29 브라질)를 TKO로 꺾고 7연승을 달성했다. ⓒ UFC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맷 브라운(33·미국)이 에릭 실바(29·브라질)를 꺾고 UFC 7연승에 성공했다.

브라운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US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UFC40 메인이벤트 웰터급 매치에서 실바를 3라운드 TKO승으로 제압했다.

커리어 통산 30승을 달성한 브라운은 지난 2008년 9월 김동현에게 패한 후 파죽의 7연승에 성공했다.

초반부터 난타전이 펼쳐졌다. 브라운은 경기 초반 실바의 니킥과 펀치를 동반한 압박에 다소 뒤로 밀리며 주도권을 내줬다. 복부와 안면을 상대에게 허용하게 위기에 몰렸던 브라운은 백포지션까지 내주면서 힘든 경기를 예고했다.

그러나 그라운드가 아닌 스탠딩에서는 브라운이 우세했다. 브라운은 시간이 지난수록 체력 우위를 보여주며 실바에게 파상 공격을 펼쳤다. 서서히 실바가 케이지로 몰렸고 브라운은 안면을 중점적으로 때리며 승기를 확실하게 잡았다.

2라운드에서도 브라운은 테이크다운에 성공해 암바 등 서브미션을 통해 실바의 체력을 빼놓았다. 1,2라운드를 유리하게 가져간 브라운은 3라운드 초반 다시 테이크다운에 성공한 뒤 가차없이 파운딩을 퍼부으며 TKO 승리를 따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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