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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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옥택연, 박주형에게 고인범 정체 폭로했다

기사입력 2014.05.10 21:20 / 기사수정 2014.05.10 21:20

대중문화부 기자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박주형에게 대들었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박주형에게 대들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박주형에게 고인범의 정체를 폭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승훈(박주형 분)을 찾아간 동희(옥택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희는 승훈에게 "이렇게까지 해야 되느냐. 그만해라"며 해원을 위기에 빠뜨린 승훈을 탓했다.

이에 승훈은 "지금 그 얘기 하려고 이 시간에 여기까지 온거냐"며 다른 곳에 전화를 걸어 동희를 데리고 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동희는 "그래 내가 미친놈이다. 앞으로 밤길 조심해라"며 승훈에게 경고했다.  

승훈은 "그 가시나가 날 이용하고 갖고 놀았다. 처음부터 마음은 강동석한테 있었다. 내 잘못 아니다. 그 가시나가 천벌을 받은거다"며 자신을 합리화했다.

그러자 동희는 "그러면 사람 죽이는 천벌은 어떻게 받아야 되느냐"며 "사장님 아버지께서 해원이 아버지 죽이신 천벌을 어떻게 받아야 되느냐"고 분노했고, 승훈은 "우리 아버지가 해원이 아버질 죽였다니 그게 무슨 소리냐"며 놀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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