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따뜻한 초여름을 맞아 야구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전국 3개 구장 야구장이 만원 관중으로 꽉 찼다.
10일 잠실(두산-삼성전), 목동(넥센-LG전), 마산(NC-롯데전), 대전(한화-KIA전)에서 프로야구 4경기가 열렸다. 화창한 휴일을 맞아 팬들이 야구장에 몰렸다. 3개 구장이 만원관중을 기록했다.
잠실에서 열린 두산-삼성전에는 2만6000명 관중이 들어찼다. 두산의 시즌 세 번째 매진 기록. 두산 관계자는 “17시 13분경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고 했다.
대전에도 많은 관중이 찾았다. 한화와 KIA의 시즌 5차전은 지난 4월 12일 넥센히어로즈전, 5월 1일 LG트윈스전에 이어 세 번째 만원 관중이 찾았다.
'지역 라이벌‘ 시리즈가 열리는 창원 마산구장도 올 시즌 처음으로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NC 구단 관계자는 경기 전 "오후 12시 40분 티켓이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마산구장은 총원 1만 4천 164명을 수용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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