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노래를 타고' 김혜선 백성현 ⓒ KBS 방송화면
▲사랑은 노래를 타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2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지영(김혜선 분)이 시아버지 박두식(박웅)과 남편 박범진(선우재덕)에게 서운한 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윤지영은 퇴근한 현우(백성현)에게 "더 이상 여기서 마음고생하지 말고 떠나자, 왜 너하고 내가 죄인이 돼야해? 엄만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너만 믿고 미국 떠날 준비할 거야"라며 현우에게 미국에 갈 것을 권유하며 거실로 내려왔다.
이어 윤지영은 남편과 시아버지에게도 드릴 말이 있다며 "아버님께 현우 출생에 대한 이야기 못해서 죄송하다. 그런데 이제 아버님께서도 인정할 수 없다고 하시니 제가 이 집에 있을 이유가 없다. 현우를 데리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제 드라마 시청률 2위에는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19.4%), 3위에는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14.6%)이 각각 올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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