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가인 열애 인정, 과거 발언 "연애할 때 사랑에만 관심있다"

▲ 주지훈 가인 열애 인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배우 주지훈이 열애 중인 가운데 주지훈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주지훈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주지훈과 가인이 교제한 지 한 달 정도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알고 지낸 지는 오래 된 사이다. 이번에 가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가인 측 역시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가인과 주지훈이 연인 관계로 사귄 지는 한 달정도 됐다. 세월호 참사의 애도 분위기 속에서 조심스러운 입장이다"고 말했다.

주지훈은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개 연애에 대한 질문에 "나는 연애할 때 나의 사랑 외에는 관심이 없다. 사랑하기 바쁘다. 상대가 저와 같은 일을 하는 친구든 일반인 친구든 밝혀져도 상관이 없다고 한다면 누군가가 내게 ‘연애 하냐’고 물었을 때 ‘네 만나요’라고 답할 수는 있겠다”고 답했다.

가인과 주지훈은 올 1월 파격적인 애정신이 담긴 가인의 'Fxxk U' 뮤직비디오에서의 스킨십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최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해외 아티스트 존 메이어 콘서트에도 동행해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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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