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로버트할리 샘해밍턴 ⓒ KBS 방송화면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가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7.5%(전국 기준·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가장 최근의 본 방송이었던 지난달 10일 방송분(6.5%)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고.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는 4명의 남자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 파비앙, 샘 오취리가 출연해 '코리안 드림' 특집으로 꾸며졌다.
'국내 외국인 스타 1호' 로버트 할리와 '예능 대세'로 떠오른 샘 해밍턴은 초반부터 티격태격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또 프랑스 청년 파비앙은 "감기에 걸리면 무조건 소주에 고춧가루 넣어서 먹는다. 그걸 먹으면 상쾌해지고 코가 뚫린다"면서 한국인 보다 한국인 같은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첫 방송된 SBS '자기야'는 6.8%, MBC 파일럿 '연애고시'는 2.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