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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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커밍아웃, 홍석천 과거 발언 화제 "억울했다"

기사입력 2014.05.08 14:15 / 기사수정 2014.05.08 14:15

김재웅 커밍아웃 ⓒ 올리브TV
김재웅 커밍아웃 ⓒ 올리브TV


▲ 김재웅 커밍아웃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재웅 커밍아웃으로 방송인 홍석천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방송된 올리브TV '셰어하우스'에서 이상민은 디자이너 김재웅에게 "솔직히 네가 여자친구와 같이 놀러 나가서 지금까지 했던 오해가 다 풀릴 줄 알았다.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물었다.

김재웅은 "함께 놀러갔던 사람은 여자친구가 아닌 그냥 친한 누나"라고 답했다.

김재웅은 "나는 상민형, 성준형, 호영형과 같이 똑같은 남자다.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재웅 커밍아웃에 홍석천의 과거 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홍석천은 2012년 방송된 MBN '스타토크멘터리 MY STORY'에서 홍석천은 "서른살 때였는데 그때 내 인생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새 출발을 해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큰 벽들이 있었다. 방송 자체가 내 출연을 탐탁지 않아 했고 수많은 제의가 들어왔지만 결국 나는 빠지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억울했다. 굉장히 억울했다. 커밍아웃하고 나면 1년 반에서 2년 정도는 쉬겠다는 각오를 하고 했는데 3년째 되면서 정말 억울하더라. 이렇게까지 심하게 질타를 받아야 하는 문제일까"고 말한 바 있다.

1990년 생으로 패션 디자이너인 김재웅은 앞서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또 그는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를 론칭하는 등 활발히 디자이너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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