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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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남자' 장동건, 김민희 연기력 칭찬 "알에서 깨어났다"

기사입력 2014.05.08 11:16

김승현 기자
장동건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장동건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장동건이 상대역 김민희를 칭찬했다.

8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우는 남자' 제작보고회에는 이정범 감독, 장동건, 김민희가 참석했다.

이날 장동건은 "내가 먼저 캐스팅된 입장에서 상대 여배우가 궁금했다. 영화에서 모경이라는 캐릭터는 다양한 감정선을 녹여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민희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안도했다. 20년 넘게 작업을 하다보면 남자 배우의 경우는 드물지만, 여배우는 한순간에 알에서 깨는 경우가 있다. 최근 김민희가 그런 사례다. 기대했던 만큼 깊이있게 힘든 감정을 펼쳐냈다"라고 치켜세웠다.

김민희는 "영화 촬영하면서 장동건에게 많이 의지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 분)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표적이 된 모경(김민희)을 만나,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액션 드라마로, 오는 6월 5일 개봉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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