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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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감자별' 카메오 출연…오영실에 생떼

기사입력 2014.05.07 21:12

김승현 기자
이적 ⓒ tvN 방송화면
이적 ⓒ tv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이적이 '감자별'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7일 방송된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114회에서 이적은 길선자(오영실 분)의 과거 내연남으로 등장했다.

길선자는 노준혁(여진구)이 자신의 딸인 나진아(하연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를 반긴다. 이후 카페에서 준혁과 만난 선자는 20여 년전 잠시 내연남을 만났던 과거를 회상했다.

회상 장면에서 등장한 이적은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렀고, 차안에서 선자에게 자신의 부모님이 결혼을 승낙하지 않는다며 생떼를 쓰는 모습을 보였다. 선자는 "남자가 갈팡질팡해서 용기와 결단력이 없었다"라며 "노래는 팝송 'My way'만 불렀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준혁에게 하여금 진아에게 남자답게 다가가라고 부추긴 것이다. 

이날 깜짝 등장한 이적은 2011년 김병욱 감독의 전작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엉뚱한 항문외과 의사 역할을 맡아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김병욱 감독과의 인연을 계기로 '감자별'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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