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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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자' 사면초가 박정철, 좌절-분노-발악 3단 감정연기 폭발

기사입력 2014.05.07 09:55 / 기사수정 2014.05.07 09:56

KBS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에서 박정철이 다양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KBS
KBS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에서 박정철이 다양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에서 박정철이 다양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천상여자'에서 장태정(박정철 분)은 우아란(김청)이 준비해 준 돈을 이용해 자신의 이름으로 주식을 매입하려고 했지만 이 계획이 이선유(윤소이)의 덫으로 인해 탄로나면서 현장을 급습한 우아란에게 뺨까지 맞았다.

장태정은 엘식품의 주식을 자신의 이름으로 확보해 회사를 차지하려던 계획이 물거품이 되자,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좌절했다.

이때 나타난 이선유와 허기진(김민수) 일행을 보고 모든 것이 함정이었다는 사실을 안 장태정은 테이블 위에 놓인 물건들을 쓸어버리며 분노하며 소리를 지른다.

또 장태정은 마지막 희망인 서지희(문보령)와 함께 집으로 들어갔지만, 이미 우아란은 공회장(정영숙)에게 자신의 비자금 문제까지 장태정의 일로 뒤집어씌운 상태였다.

장태정은 모든 게 덫이라고 말해보지만 공회장은 경호원들에게 장태정을 끌어내라 명령했고, 빈털터리가 된 채 집에서 쫓겨나게 된 장태정은 발악을 하며 서지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서지희마저 등을 돌리고 이혼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사면초가 신세가 되고 만다.

또 그 동안 수많은 악행을 일삼던 장태정은 자신의 악행들이 모두 들통 나고 모두가 등을 돌리며 추락하게 되자 좌절함과 동시에 자신의 추락을 인정하지 못하며 억울함을 표출하는 듯 한 분노와 발악까지 다양한 감정을 쏟아내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다.

자신을 추락하게 만든 이선유에게 가만두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은 장태정이 앞으로 어떤 반전과 기회를 노릴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천상여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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