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영표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5.7%(전국 기준·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된 배드민턴편 스페셜 방송(4.2%)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10인의 축구단 결성기와 안양공고 학생들과의 첫 평가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표는 서지석, 이정, 이규혁, 정형돈, 윤두준, 이기광, 구자명에 이어 축구단의 맨 마지막 멤버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영표의 등장에 놀란 멤버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면서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영표는 멤버들과의 식사 자리를 통해 친해지는 시간을 가진 뒤 경기 파주에 위치한 유소년 축구장에서 기습 평가전을 갖게 됐다. 알고 보니 멤버들을 상대할 팀은 이영표의 모교인 안양공고 축구부였다. 이영표는 후배들이 나오자 흐뭇해 하면서도 살짝 긴장하는 모습이었다.
이영표와 이규혁이 빠진 가운데 시작된 경기의 전반전에서는안양공고의 맹공격에 점수 차이가 벌어지고 말았다. 이영표는 0대 2로 지고 있자 마침내 그라운드로 나섰고, 이영표는 멤버들을 진두지휘하며 믿음직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특히 계속 대화를 나누며 멤버들과 소통하고 공격찬스를 만들고자 발 빠르게 움직이는 등 다른 멤버들의 부족한 실력을 커버하려 고군분투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는 2.8%, MBC 가정의 달 특집 휴먼다큐 '사랑'은 4.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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