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히어로가 석가탄신일 특선 영화로 방영됐다. ⓒ 마이리틀히어로 포스터
▲ 석가탄신일 특선 영화, 마이리틀히어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가 석가탄신일 특집영화로 방영됐다.
6일 SBS는 오전 11시 25분부터 가정의 달 특선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를 방송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삼류 음악 감독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대형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확률 제로인 소년 영광(지대한 분)과 파트너가 돼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았다.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김래원은 근거 없는 자신감과 허세로 똘똘 뭉친 2류 뮤지컬 음악감독 유일한을 연기했다.
이광수는 아동 뮤지컬의 주연 배우 '썬더맨'이자 유일한(김래원)의 후배인 정일 역을 맡았다. 정일은 다문화 가정의 소년 김영광(지대한)에게 안타까움을 느끼고 함께 아파하며 응원하는 따뜻한 역할이다.
영화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영광과 달리 김래원이 연기한 유일한은 다문화 가정을 향한 편견을 대표한다.
뮤지컬 스타 탄생을 가리는 오디션을 담은 영화답게 뮤지컬 부분에도 힘을 들였다. 영광과 경쟁하는 아역 배우들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 출연해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던 정진호, 박준형, 김범준, 이성훈 등 어린 배우들이 합세해 화려한 영상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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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