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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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한폭탄녀, 시도때도 없이 화내는 이유는?

기사입력 2014.05.06 00:27 / 기사수정 2014.05.06 00:27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붙같이 화를 내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남성이 등장했다 ⓒ KBS 2TV
'안녕하세요'에 붙같이 화를 내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남성이 등장했다 ⓒ KBS 2TV


▲ 안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시한폭탄 처럼 화를 내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남성이 등장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내 여자친구는 시한폭탄 같다. 아무 말도 안 했는데 괜히 화를 내거다 다짜고짜 성질을 낸다. 꿈에서 내가 다른 여자와 뽀뽀를 했다며 바람을 피운다고 몰아갔다. 개도 키웠지만 개를 좋아하는 것에 질투를 하더라. 결국 개를 친척집으로 보냈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시한폭탄 여자친구는 꿈 때문에 남자친구에게 화를 낸 것에 대해 "상황에 맞게 화를 내는 거다. 내가 꿈을 꾸면 잘 맞다. 그냥 찝찝하더라"라며 개에 대해서는 "만나면 개 이야기만 하더라. 자다가 갑자기 개 사진을 보여주고 그러더라 내가 2순위 처럼 느껴졌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녀의 친구들은 "아주 사소한 것에 대해 그런다. 별 뜻 없이 다른 사람이 쳐다 보면 기분 나쁘니까 쳐다 보지 말라고 한다"라고 시한폭탄 같은 그녀의 성격을 설명했다.

시한폭탄 여자친구는 "알고는 있었다.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콜센터 상담을 하고 있는데 스트레스가 많이 싸인다. 그러니 남자친구에게 화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욕설을 한다. 그러면 너무 힘들다. 순간적으로 화가 너무 많이 난다. 남자친구는 다 받아줬으면 좋겠다. 조절이 안되서 나도 좀 답답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홍석천, 홍경민, 천이슬, 해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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