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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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강지환, 이다희 모욕 당하자 시원하게 '주먹질'

기사입력 2014.05.06 00:48 / 기사수정 2014.05.06 00:48

추민영 기자
강지환을 모욕당한 이다희를 위해 노조에게 주먹을 날렸다 ⓒ KBS 방송화면
강지환을 모욕당한 이다희를 위해 노조에게 주먹을 날렸다 ⓒ KBS 방송화면


▲ '빅맨'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배우 이다희가 노조로부터 모욕을 당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3회에서는 현성그룹 비정규직 직원이 사망한 사건이 그려졌다. 이에 현성그룹 FB 팀장 소미라(이다희 분)가 현장에 급히 파견됐다. 노사 갈등이 더욱 심해지자 이를 잠재우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노조원들은 미라의 말을 뒷등으로 듣지도 않았다. 심지어 소라를 술집 마담에 비유하며 막말을 서슴치 않았다.

결국, 같이 현장에 있던 강지혁(강지환)은 이 말에 분노한 나머지 노조원에게 주먹을 날리고 말았다.

이 때문에 노조와의 협상이 더욱 어려워진 셈이다. 이에 미라는 "사장이면 사장답게 굴었어야지 몸 싸움까지 하면 어떻게 하냐"며 발을 동동 굴렀다.

한편, 이날 강성욱(엄효섭)은 현성그룹 48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강지혁을 현성유통 회장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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