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의 구혜선과 이상윤 동생 윤예주가 재회했다. ⓒ SBS 방송화면
▲ 엔젤아이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엔젤아이즈'에서 구혜선이 이상윤 동생 윤예주와 재회하고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8회에서는 박동주(이상윤 분)의 동생 박혜주(윤예주)가 한국을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혜주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박동주가 근무하는 세영 소방서를 찾아왔다. 박혜주는 박동주에게 달려가 안긴 채 뽀뽀를 하는 등 재회의 기쁨을 만끽했다.
윤수완(구혜선)은 박동주와 박혜주를 연인사이로 오해하고 질투심에 자리를 떴고, 박동주가 여러 차례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았다. 윤수완은 친구 차민수(주안)에게 "여자가 남자 직장에 찾아와 다짜고짜 껴안았어. 무슨 사이일 거 같아?"라고 문자를 보냈다.
박동주는 전화를 받지 않는 윤수완의 태도에 귀엽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윤수완을 찾아다니던 박동주는 혼자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뭐 화나는 일 있으십니까? 그럼 저한테 뭐 할말 있으십니까?"라고 놀렸다.
윤수완은 박동주에게 툴툴거리며 질투심을 드러냈고, 이때 박혜주가 나타났다. 박혜주는 윤수완을 바라보며 "나 보여요? 나 정말 보여요?"라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어 박혜주는 "이렇게 보니까 정말 언니가 아깝네요. 누추하지만 우리 오빠 잘 부탁드려요. 수완언니"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제야 박혜주를 알아본 윤수완은 함께 눈물 흘리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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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