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오드리햅번 탄생 85주년을 기념해 로고를 제작했다 ⓒ 구글 캡처
▲ 오드리햅번 탄생 85주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포털사이트 구글이 오드리 햅번 탄생 85주년을 기념한 사실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구글은 메인 화면에 오드리햅번의 일러스트를 이용한 특별한 로고를 게재했다. 해당 로고는 오드리햅번의 캐리커처와 함께, 오드리 햅번이 아이들을 돌보고, 아이들이 그를 따르는 모습을 담았다.
1929년 5월 4일 벨기에에서 태어난 오드리햅번은 영화 '로마의 휴일'을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여배우다. 그는 배우 뿐 아니라 사회 활동가로도 유명했다.
1954년부터 유니세프에 기부를 해오는가 하면, 1981년부터는 직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전 세계 빈국을 찾아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1992년 결장암 판정을 받은 뒤에도 유니세프 친선 대사의 활동을 계속해, 전 세계인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그는 결국 1993년 1월 20일 세상을 떠났다.
유엔은 오드리햅번의 선행을 기리며 2004년 '오드리햅번 평화상'을 제정하기도 했다.
한편 오드리햅번 탄생 85주년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오드리햅번 탄생 85주년, 얼굴고 예쁘고 마음은 더 예뻤던 최고의 배우", "오드리햅번 탄생 85주년,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오드리햅번 탄생 85주년, 휴일에 오드리햅번 작품 다시 봐야겠어요", "오드리햅번 탄생 85주년, 그림인데도 빛이 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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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