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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 공약 "눈물 시청률 효과, 앞으로 매주 울겠다"

기사입력 2014.05.04 00:16 / 기사수정 2014.05.04 00:16

정혜연 기자
'무한도전-선택 2014' 특집에서 정형돈이 이색 공약을 발표했다. ⓒ MBC 방송화면
'무한도전-선택 2014' 특집에서 정형돈이 이색 공약을 발표했다. ⓒ MBC 방송화면


▲ '무한도전' 정형돈 공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무한도전' 정형돈이 리더가 되기 위한 공약을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앞으로의 10년의 방향을 제시할 리더를 뽑는 '선택 2014' 선거 특집으로 후보로 나선 멤버들의 토론회가 펼쳐졌다.

이날 정형돈은 '정형돈 눈물 시청률'을 근거 자료로 제시하며 "제가 2년 8개월 안 울었더니 시청률이 어떻게 됐습니까? 앞으로는 매주 울겠습니다"라고 정책을 발표했다.

정형돈의 자료에 따르면 처음으로 방송에서 울었던 2007년 12월 댄스 스포츠 특집 3탄은 시청률 29.4%를 기록하며, 전주 시청률 22.9%보다 7%나 상승했다. 또한, 정형돈은 봅슬레이 특집은 20.1%, 복싱 특집은 17.8%, 2011년 8월 조정 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하하는 "가요제에서 유희열 노래에 울지 않았느냐"고 지적했고, 유재석은 "편안하게 웃을 수 있는 특집을 하겠다고 했는데, 운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 아니냐"고 질문하며 공격에 나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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