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추돌사고 수사 ⓒ YTN 방송화면
▲ 2호선 추돌사고 수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3일 서울메트로 본사를 압수 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메트로 본사에 수사관을 급파해 2호선 지하철 운행기록과 관련된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이동식 저장메모리 등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압수수색은 전날 발생한 2호선 상왕십리역 전동차 추돌사고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단행됐으며, 압수물 분석을 통해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경찰은 상왕십리역에 정차해 있던 2258 열차 차장 황모(27)씨와 이 열차를 뒤따르다 들이받은 2260 열차 기관사 엄모(46)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현재 경찰은 전날 임의제출 형식으로 사고 당시의 CCTV(폐쇄회로) 화면 영상을 입수했으며, 이날 추가로 확보할 부분이 있는지 확인 중인 상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