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이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 박원순 트위터
▲ 박원순 서울시장 사과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
3일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깊이 사과드립니다. 부상자와 그 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상자의 치료와 빠른 운행정상화, 철저한 원인규명후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 관련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서울특별시장의 사과문이 적혀 있다.
해당 사과문에서는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이 시기에 지하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안타깝고 송구스럽습니다"라며 "부상자 치료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원인은 철처히 규명하여 두 번 다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취를 취해나갈 것입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하고 있다.
앞서 2일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열차 두 대의 접촉사고로 200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대규모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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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