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지하철사고, 서울메트로 측 "빠른 복구 위해 최선 다하겠다"

▲ 2호선 지하철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열차 두 대가 충돌하는 2호선 지하철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메트로 측이 복구 상황을 전했다.

서울메트로는 2일 공식 트위터(@seoul_metro)에 "상왕십리역 열차추돌사고 관련, 2호선 내선 을지로입구역→성수역 구간 운행중지. 외선(시청역기준 반시계방향) 정상운행 중.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앞서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는 이날 오후 3시 32분경 열차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 수는 외국인 2명을 포함해 200여 명으로 파악됐고 중상자는 기관사 1명, 승객 2명 등 총 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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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