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가 영화 '스물'의 출연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DB
▲ 준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2PM 준호의 영화 '스물' 캐스팅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JYP 측은 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준호가 '스물' 섭외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출연여부는 아직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준호의 영화 출연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enews24는 같은 날 준호의 '스물'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준호는 출연이 확정된 배우 김우빈의 친구 역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준호는 지난해 영화 '감시자들'을 통해 스크린 데뷔했다. 그는 이 작품에서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에이스 다람쥐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또 최근 '협녀: 칼의 기억'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스물'은 스무 살 세 남자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영화다. 지난해 독립영화 '힘내세요, 병헌씨'로 주목받았던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7월 크랭크 인에 들어가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