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의 강용석이 언딘 마린 인터스트리를 둘러싼 의혹을 지적했다. ⓒ JTBC 방송화면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썰전' 강용석 변호사가 민간기업 언딘 마린 인터스트리를 둘러싼 의혹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출연해 지난달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용석은 세월호 구조작업을 독점한 민간기업 언딘 마린 인터스트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왜 하필 언딘이라는 업체만 했느냐 하는 것은 비용부담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강용석은 "현대 보령호라는 대형 바지선이 출동했는데 언딘이 자기네가 가지고 있던, 준공검사도 받지 않은 바지선을 동원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철희는 "56시간 기다리다 현대 보령호는 쓰지도 못하고 갔다. 언딘이 (바지선을 교체하는 동안) 8시간 낭비한 거다. 황금 같은 소조기 시간에"라며 구조작업을 지연시킨 사실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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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