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손현주가 최원영과의 전면전을 선택했다 ⓒ SBS '쓰리데이즈' 방송화면
▲ 쓰리데이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쓰리데이즈' 손현주가 결국 혼자 김도진을 만나러 향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마지막 회에서는 김도진(최원영 분)이 양진리에서 두 번째 폭탄을 터트렸다.
이날 김도진은 이동휘가 나오지 않자 다음 타깃을 양진리 주민들로 변경한 뒤, 이동휘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아직도 모르겠느냐. 이 일은 대통령과 나, 우리가 끝내야 한다. 대통령이 이번에도 나오지 않으면 이번엔 주민들이 죽을 거다"라고 협박했고, "또 다시 10분을 드리겠다. 차를 타고 혼자 나와라. 이번에 안 나오시면 정말 후회할 거다"라며 비아냥거렸다.
이에 이동휘는 한태경에게 전화를 걸어 "김도진이 내게 연락했다. 내가 혼자 나오지 않으면 사람들을 죽이겠다고 했다. 사람들이 죽을지도 모르는데 언제까지 숨어 있을 수는 없다"라며 "10분이다. 그 안에 나머지 폭탄 하나 제거해 달라. 그때까지 나는 살아 있겠다. 한태경 경호관 밖에 믿을 사람이 없다"라는 말을 남긴 채 홀로 김도진을 만나러 향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