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가 SM 이사 김민종에게 입사 후배라고 폭로한 발언이 화제다. ⓒ MBC 방송화면
▲ 라디오스타, SM이사 김민종·전현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M 이사인 배우 김민종이 전현무의 SM 이적설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토로한 가운데 소속가수 샤이니 키의 발언이 새삼 화제에 올랐다.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전현무는 SM이적 설에 대한 김민종의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초면에 자신에게 그렇게 정색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어 "SM행이 낙관 할 상황은 아니었기에 고민에 빠졌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민종은 당시의 상황에 대해 "외부적으로 말이 너무 많았어요"라고 실토한 뒤 "(전현무가) SM 식구가 돼서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라며 훈훈하게 뒷수습했다. 그 모습을 본 MC들은 "갑자기 이사님 멘트를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과거 샤이니 키의 폭로가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키는 지난해 9월 김민종과 함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민종이 SM 이사지만 입사 후배라고 밝혔다.
당시 키는 "사실 연예계에서는 선배지만 SM에서는 나보다 후배 아닌가"라며 "근데 형은 벌써 이사 달았고, 저는 사장님을 별로 못 봤다. 돈은 제가 더 많이 벌어줬을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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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