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3:23

'다이빙 벨', 세월호 침몰 구조 현장서 완전 철수

기사입력 2014.05.01 17:36 / 기사수정 2014.05.01 17:36

조재용 기자
'다이빙 벨'이 현장에서 완전 철수했다. ⓒ YTN
'다이빙 벨'이 현장에서 완전 철수했다. ⓒ YTN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일 오전 '다이빙 벨'이 구조 현장서 완전 철수했다.

YTN에 따르면 현장에 있던 해경 관계자가 "이종인 대표가 다이빙 벨이 선체까지 진입해 실효성을 증명했으면 됐다"고 말했다면서 "이제와서 희생자를 수습하면 무슨 소용이 있냐며 자진 철수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실종자 가족들은 여러 논란에도 '다이빙 벨'이 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지지해 왔었다. 하지만 '다이빙 벨'이 구조 작업에서 완전 철수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크게 실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빙 벨'은 철수했지만 민관군 합동수색팀의 계속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구조팀은 이번 달 초까지 문을 열지 못한 객실과 공용 구역 등을 중점적으로 수색하고, 이번 달 중 순까지는 우선 순위에서 밀린 공간과 함께 다시 한번 전체 격실을 집중 탐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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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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