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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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5일 마이애미전 등판 유력

기사입력 2014.05.01 15:47 / 기사수정 2014.05.01 15:50

박지윤 기자
MLB.com이 류현진의 5일 마이애미전 등판을 전망했다. ⓒ엑스포츠뉴스DB
MLB.com이 류현진의 5일 마이애미전 등판을 전망했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27)의 다음 타겟이 정해졌다. 바로 마이애미 말린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일(한국시간) "류현진이 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마린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한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마이애미 원정 3연전 선발투수로 조쉬 베켓-폴 마홀름-류현진을 차례로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현지 보도대로 오는 5일 등판한다면 선발 맞대결 상대는 지난해 신인왕 출신 호세 페르난데스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1.59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류현진에게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마이애미를 상대로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25를 마크했다.

하지만 올 시즌 류현진이 원정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으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시즌 4승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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