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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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결혼, 과거발언 화제 "'왜 나에겐 배우자가 없을까' 고민했다"

기사입력 2014.05.01 12:23 / 기사수정 2014.05.01 12:23

배우 엄지원이 5월 27일 건축가 오영욱과 결혼식을 올린다. ⓒ 엑스포츠뉴스DB
배우 엄지원이 5월 27일 건축가 오영욱과 결혼식을 올린다. ⓒ 엑스포츠뉴스DB


▲엄지원 결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엄지원 결혼 소식에 그녀의 과거 결혼 관련 발언이 다시 화제다.

엄지원의 소속사는 1일 "엄지원이 오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 호텔에서 건축가 오영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지난 2011년 8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사랑관과 배우자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당시 엄지원은 '최근 울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속상해서 한번 크게 울었다. '남들 다 있는 배우자가 왜 나에게는 없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엄지원은 "3일 정도 깊은 묵상을 했다. 하물며 동물도 짝이 있는데 나는 왜 이러나 싶어 기도하고 소리지르며 펑펑 울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내 엄지원은 "다음 날 차를 타고 올림픽 대로를 가는데 무지개가 있더라. 어제 울고불고 난리를 쳤더니 '나 때문에 무지개가 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약속의 상징이 무지개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엄지원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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