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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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김명민-박민영 악연, 첫 만남부터 '하룻밤'

기사입력 2014.04.30 23:18 / 기사수정 2014.04.30 23:18

추민영 기자
김명민과 박민영이 첫 만남부터 삐걱거렸다. ⓒ MBC 방송화면
김명민과 박민영이 첫 만남부터 삐걱거렸다. ⓒ MBC 방송화면


▲ 개과천선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명민과 박민영이 첫 만남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1회에서는 로스쿨생 이지윤(박민영 분)이 친구 이미리(주연)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긴급 임무를 맡았다. 바로 미리의 결혼식에 참석한 김석주(김명민)를 어떻게 해서든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달라는 부탁을 받은 것.

때문에 지윤은 석주의 옆에 앉아 작업을 시작했다. 지윤은 그에게 말을 걸며 일부러 와인을 쏟았다. 이어 석주의 시선을 분산시키려고 부산을 떨었다. 작전은 성공하는 듯 했다.

그런데 그만 지윤이 미리가 석주에게 먹이려고 주문한 수면제 탄 와인을 자신이 마시고 말았다. 이후 지윤은 더 이상 작업을 할 새도 없이 쓰러졌다. 석주는 이런 지윤을 집에까지 고이 데려다 줬다.

하지만 나중에 잠에서 깬 지윤은 자신의 집에 석주가 있자 당연히 상황을 오해할 수 밖에 없었다. 더욱이 그녀는 잠옷 차림. 이에 지윤은 불안해하며 석주에게 "아무 일 없었던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나 석주는 "난 네가 초대를 한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애매 모호한 답변을 했다. 지윤은 함께 하룻밤을 보냈다고 잔뜩 오해할 수 밖에 없었다.

한편, 이후 석주는 지윤에게 "미리가 날 보자마자 얼음이 되더군"이라며 "친구가 당신에게 임무를 맡겼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미인계로 쓰기엔 적임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제 보니 알겠다. 필사적이더라"고 말해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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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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